제37회 감정평가사 시험을 치르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 시간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제37회 감정평가실무는 최근 5개년 시험과 비교할 때, 감정평가방법론적인 측면에서는 자료의 접근과 계산 자체는 중상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반면, 각 문제마다 감정평가사로서의 전문성과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평가의견 기술'을 요구하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를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작성했는지가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판단됩니다.
즉, 숫자 계산과 금액 산출에만 집중한 답안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관련 법령과 평가이론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판단을 충실히 기술한 답안은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수업 시간마다 반복해서 말씀드렸듯이, 감정평가실무는 결국 감정평가사의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숫자는 어디까지나 논리를 표현하는 수단일 뿐, 시험의 본질은 아닙니다. 올바른 평가 논리와 타당한 의견이 뒷받침된다면 계산과 금액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37회 감정평가실무는 '평가의견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분도, 아쉬움이 남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경험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여러분의 자산이 되어 앞으로의 감정평가사의 길을 밝혀 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수험생이 아닌 감정평가사 후배로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 상세총평 및 예시답안 파일 첨부
이성준 평가사님 총평 영상으로 확인하기